치매 예방하는 방법 : 치매 초기증상과 치매 걸리기 10년전에 나타나는 증상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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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하는 방법 : 

치매 초기증상과 치매 걸리기 10년전에 나타나는 증상 [Part2]

 

 

두 번째, 대화 중 단어가 생각이 안나는 증상입니다

특히 매일 통화하는 친한 친구의 이름이 전혀 생각이 안 난다

대화 중에 이름이 생각이 안 나고 

 

자신의 집주소가 생각이 안나는 그런 경우에는

치매 초기 증상일 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이런 증상이 계속 진행이 된다면 

일상에서 대화를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기차, 자동차, 비행기 같은 어릴 때부터 알던 아주 평범한 단어조차도

기억이 안 나기 때문입니다

 

 이 증상은 그래서 사회 부적응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하고 대화가 잘 안 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이 꺼려지고 

매사에 공포심이 생기면서

사회적으로는 적응을 잘 못하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무감각해지거나 화를 벌컥벌컥 내는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은 '프론토템포랄 디멘치아'라고 불리는 

치매의 한 종류에서 잘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평소에 낚시를 좋아하거나 물건 같은 건 잘 모으는 분들이

그런데 평소에 이렇게 너무 좋아했던 취미 생활에

흥미가 뚝 떨어지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흥미가 떨어지는 것을 넘어서서

매일매일 꼭 해야 하는 일들까지 예를 들어

 

식사를 준비한다거나, 장을 보러 나간다거나 하는 일에

갑자기 막 자증이 올라오면서 막 화를 내는 것도

바로 치매 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옆에서 보면 갑자기 영문도 모르게 화를 막 쏟아내서

자녀분들이 정말 놀라고 힘들어하는 경우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진단을 받아보니 '아 우리 부모님이 치매였구나'라고 하는

경우들도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어떤 치매의 특정한 증상들에서는

갑자기 남을 막 의심하고 되지도 않는 말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고 화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에 전혀 그런 분들이 아니었는데도 말이죠

이런 증상들도 치매 증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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