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신용점수는 왜 다르게 나올까? : NICE와 KCB의 차이점
돈을 빌려주는 입장에서는 '이 사람에게 돈을 빌려 주면 잘 갚을 수 있을까?'에 대한 내용은 중요한 질문입니다.
이러한 개인의 부채 상환 능력을 점수로 나타낸 게 신용점수입니다.
카카오뱅크, 토스를 비롯한 여러 금융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대출이나 신용카드를 신청하면, 은행 같은 금융기관은 이 점수를 보고 대출 이자율을 정하거나 신용카드 발급할지
결정합니다.
신용을 평가하는 항목은 크게 4가지입니다.
- 상환 이력 = 빚을 잘 갚아 왔는지
- 부채 수준 = 지금 빚이 얼마나 있는지
- 신용 거래 기간 = 언제부터 신용카드나 대출을 이용했는지
- 신용 거래 형태 = 어떤 대출 상품을 써 왔는지
이를 바탕으로 신용점수를 제공하는 회사가 두군데가 있습니다.
이 회사가 바로 NICE와 KBC입니다
NICE
' NICE평가조회(주)'에서 제공하는 신용점수입니다.
1985년에 설립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신용평가 회사입니다.
NICE는 신용을 평가할 때 아래 순서대로 중요하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보는 항목은 상환 이력. 즉, 연체한 적이 있다면 점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 상환 이력만큼이나 신용거래 형태를 많이 보기 때문에, 신용카드를 쓴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대출 받아본 경험이 없다면 점수가 낮아 질 수 있습니다.
부채 수준의 비중도 제법 높아서, 지금 갖고 있는 대출 금액이 크다면 점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KCB
'코리아크레딧뷰로'라는 신용평가 회사가 제공하는 신용 점수입니다
KCB는 2005년 주요 금용회사가 공동출자해 설립된 후발주자입니다.
KCB는 장기 연체를 한 적이 있는 고객인지 아닌지에 따라 평가 항목의 비중이 달라집니다.
일단 고객을 보면, 확실히 NICE에 비해 신용거래 형태를 많이 봅니다.
은행이 아닌, 카드사 같은 곳에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많이 이용했다면, 또 대부업 회사의 고금리 대출을 썼다면
KCB 점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부채 수준을 보는데 종합하면 은행권에서만 대출을 받아왔고, 현재 대출 받은 금액이 적다면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엔 오래 연체한 적이 있는 고객에 대해 살펴보자면, 언체 경험이 있으면 잘 갚아 왔는지를 가장 많이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10만 원 이상을 빌려 5영업일 이상 연체 했다면 점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NICE와 KCB의 차이점을 알아 보았습니다. 자신의 신용점수와 관련된 내용을 잘 파악하고 신용점수를
높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면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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