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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ing to the heart

니체가 말하는 진정한 삶의 자세 [Part 2]

by 스카이진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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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가 말하는 진정한 삶의 자세 [Part 2]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1844~1900년)

리체는 1844년 독일 레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독일의 사상가이자 철학자이며 시인인 프리드리히 니체는
쇼펜하우어의 의지철학을 계승하는 '생의 철학'의 기수(旗手)이며, 키르케고르와 함께 실존주의의 선구자로 지칭된다.
 

니체의 말
니체의 말

 
 

첫걸음은 자신에 대한 존경심에서
자신을 대단치 않는 인간이라 폄하해서는 
안 된다



그 같은 생각은 자신의 행동과 사고를 옭아매려 들기 때문이다
오히려 맨 먼저 자신을 존경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자신을, 아직 아무런 실적도
이루지 못한 자신을 인간으로서 존경하는 것이다
 
자신을 존경하면 악한 일은 결코 행하지 않는다
인간으로서 손가락질당할 행동 따윈 하지 않게 된다
그렇게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이상에 차츰 다가가다 보면
어느 사이엔가 타인의 본보기가 되는 인간으로 완성되어 간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능력이 된다
자신의 인생을 완성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스스로를 존경하라
 
 

자신의 '왜?'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하면
길은 보이지 않는다



수많은 방법론을 담은 책을 읽어도
유명한 경영자나 억만장자의 성공 노하우를 배워도
자기 자신에게 맞는 방식과 방법을 찾는다는 보장은 없다
이는 당연한 것이다
 
먹는 약 하나도 그 사람의 체질에 맞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하물며 타인의 삶의 방식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데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문제는 자신의 '왜?'에 대하여 전혀 자각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자신이 왜 그것을 하고 싶은지
왜 그것을 원하는지
왜 그렇게 되고 싶은지
왜 그 길을 가고자 하는지
그 같은 물음에 깊이 사고하지 않고
명백히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왜?'라는 의문에 명백한 대답을
제시할 수 있다면 이후의 모든 것은 매우 간단해진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곧 알 수 있다
 
일부로 타인을 흉내 내면서 허송세월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
이미 자신의 길이 눈앞에 명료히 보이기 때문에
이제 남은 일은 그 길을 걸어가는 것뿐이다
 

니체의 말 II
니체의 말 II

 
 

자신을 늘 새롭게 하라



과거에는 틀림없는 진실이라 생각했던 것이
지금은 잘못된 것으로 여겨진다
과거에 이것만큼은 자신의 확고한 신조라 
여기던 것이 이제는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 같은 변화를 자신이 어려서, 깊이가 없어서
세상을 몰라서라는 이유로 그저 묻어두지 마라
 
그 무렵의 당신에게는 
그렇게 사고하고
느낄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의 수준에서는 그것이 진리요, 신조였다
인간은 늘 껍질을 벗고 새로워진다
그리고 항상 새로운 생을 향해 나아간다
 
그렇기에 과거에는 필요했던 것이
지금은 필요치 않게 되어버린 것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스스로를 비판하는 것, 타인의 비판에 
귀 기울이는 것은 자신의 껍질을 벗는 일과 다름없다
한층 새로운 자신이 되기 위한 탈바꿈인 것이다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1844~1900년)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1844~1900년)

 

사랑을 배워 간다



처음 듣는 음악의 경우, 우리는 그 익숙하지 않은 것을 꺼리지 않고
일단 마지막까지 듣는 인내와 노력, 관용을 가져야 한 한다
 
그것을 반복함으로써 친밀함이 생기고
이윽고 그 음악의 매력을 조금씩 발견하게 된다
 
그럼으로써 음악이 가진 깊은 아름다움을 발굴해 내고
그것을 사랑하게 되며 그 음악이 자신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되어 간다
 
이것은 비단 음악에만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는 사랑에 대해서도 처음의 낯섦에서
출발하여 사랑을 배우는 길을 걸어왔다
 
일을 사랑하는 경우에도, 자신을 사랑하는 경우에도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사랑은 언제까지도 이처럼 배움의 길을 거니는 모습을 보여 준다
 
 

새롭게 무엇인가를 시작하는 요령




공부나 교제, 일이나 취미, 독서 등 무엇인가 새로운 일에
맞닥뜨렸을 경우의 현명한 대처 요령은
가장 넓은 사랑을 가지고 맞서는 것이다
 
꺼리는 면, 마음에 들지 않는 점, 오해와 시시한 부분을 보아도
즉시 잊어버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그 모든 것을 전면적으로 
받아들이며 전체의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잠자코 지켜본다
 
그럼으로써 드디어 거기에 무엇이 있는지
무엇이 그것의 심장인지 확연히 들여다볼 수 있다
 
좋다 혹은 싫다와 같은 감정이나 기분에 치우쳐
도중에 내팽개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넓은 사랑을 갖는 것
이것이 무언가를 진정으로 알고자 할 때의 요령이다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1844~1900년)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1844~1900년)

 
 

최대의 오만은 무엇인가?
사랑받고자 하는 욕구이다


 
거기에는 자신은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는 주장이 강하게 내재되어 있다
 
그런 사람은 자신을 다른 사람보다
높은 곳에 있는 특별한 존재라 생각한다
자신만은 특별히 평가될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믿는 차별주의자다
 
본능이라는 지성이 생명을 구한다
우리가 식사를 하지 않으면 몸이 약해져 끝내 죽고 만다
수면이 부족하면 몸은 나흘 만에 
당뇨병과 다름 아닌 상태가 되어 버린다
 
잠을 전혀 자지 않으면 사흘째부터
환각을 보게 되고 이윽고 죽음에 이른다
 
지성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지만
우리는 그것을 악용할 수도 있다
 
지성은 그런 의미에서 편리한 도구와 같다
그리고 우리는 본능을 충동적인 것, 야만적인 것이라 치부해 버리기 일쑤지만
본능은 분명 우리의 생명을 구원하는 작용을 한다
 
중대한 구제의 지능으로 누구나 갖추고 있는 것이 본능이다
그렇기에 본능이야말로 지성의 정점에 선
가장 지성적인 것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1844~1900년)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1844~1900년)

 
 

물러서야 비로소 파악할 수 있다



모네가 그린 점묘화는 가까이서 보면
무엇을 표현한 것인지 알 수 없다
멀찌감치 물러서서 감상한 후에야
비로소 거기에 그려진 대상의 윤곽을 알 수 있다
 
어떤 일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사람도 이와 같다
가까이에 있으면 무엇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그 일에서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면 무엇이 문제인지 또렷이 보인다
소용돌이를 구성하는 축이 무엇인지 확연히 부각되기 때문이다
이 방법은 복잡한 것을 단순화시킨다
 
사랑가라 불리는 사람은 우선 이 방법을 사용하여 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킨 일에서 굵직한 틀이 되는 것을 끄집어내어 단순화하고
어느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것으로 만든다
 
 

자신에게 재능을 주어라


  

천부적인 재능이 없다고 비관할 필요는 없다
재능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을 습득하면 된다
 
오늘보다 퇴보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당연히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겪는 실패와 좌절이 너무나 고통스럽다
 
니체는 이런 고통을 피하지 말고 기꺼이 받아들이라 조언한다
가장 훌륭하고 가장 알찬 결실을 남긴 사람들 삶의 족적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그대 자신에게 악천후와 폭풍을 견디지 못하는 나무들이 
훗날 거목으로 훌쩍 자랄 수 있을지 한번 물어보라
 
불운과 외보의 저항, 그리고 혐오, 질투, 완고함, 불신, 잔혹, 탐욕, 폭력
이런 것들이 호의적인 조건에 속하는지 꼼꼼히 따져보라
이런 것들을 경험하지 않고서는 어떤 위대한 미덕도 좀처럼 성장할 수 없다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1844~1900년)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1844~1900년)

 

고통은 피해야 할 그 무엇이 아니다
고통이나 불행은 우리를 단련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니체의 말대로 우리에게 주어긴 고통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것을 발판 삼아 나아가자
 
삶이 힘겹고 외로울지라도 한발 더 내딛자
끊임없이 계속 나아가는 당신을 응원한다
 
니체가 말하는 진정한 삶의 자세의 가슴에 와닿는 글에 대한 내용입니다.
니체에 대한 내용에 대한 좋은 댓글이 많아 참고해서 더 많은 감동적인 글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잔잔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그의 글귀를 한 번씩 감상해 보면 좋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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