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 인생을 바꾸는 이야기 [Part1]
우화로 읽는 탈무드
유대인은 세계 전체 인구의 0.2%밖에 되지 않지만
역대 노벨상 수상자의 약 30%를 차지한다
미국에 사는 유대인의 인구는
미국 전체 인구의 약 3%밖에 되지 않지만
미국 400대 재벌 중 23%가 유대인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유대인은
단연 아인슈타인이다
천재 물리학자인 그가
어린 시절에는 거의 지진화 부류에 속하는
아이였다는 것 또한 그 이름 뒤에 꼭 따라붙는다
그래서 그는 언제나 탈무드의 힘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극적인 사례가 된다
유대인이 그토록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
유대인의 힘은 탈무드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들만의 전통을 현대 사회에 깊게
폭넓게 그리고 새롭게 적용하면서
발전시키는 데서 나오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아이들에게 남보다
'뛰어나게' 되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그들은 아이들에게 남과 '다르게' 되라고 가르친다
지식 자체보다 지식을 스스로 찾고 깨우치면서
공부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원리 교육이다
아이들이 정말 하찮은 일을 가지고
몇 시간씩 다투고 논쟁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그까짓 것 같고 뭘 그래"
"그만 싸우고 가서 공부나 해"라고 말하지 말자
형제들 사이에 친구들 사이에 수많은 잡다한 토론은
자기의 길을 찾아가기 위한 훈련이다
자식에게 물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라는 유대인의 속담처럼
물고기 잡는 법을 배우는 과정인 것이다
대답보다 질문을 평가하고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탈무드는
그래서 언제나 오늘 신문처럼 새롭다
탈무드는 철학이다
탈무드는 인간의 행동양식, 사고방식
희로애락, 고난, 성공, 열정, 집착, 욕망과 증오 등을
우화로 신례로 경험으로 낱낱이 보여준다
탈무드가 아무리 위대하다고 해도
우리는 탈무드를 다 읽을 수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탈무드는 아무 많은 것들을 우화로 함축하고 있다
탈무드의 우화는 활기차고 다양하고 유머러스하다
견딜 수 없는 고통과 슬픔 속에서도
자신을 향해, 세상을 향해, 운명을 향해 웃어버렸던
유대인의 자유로운 정신이 승화된 여유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책에는 방대한 탈무드의 극히 일부분, 함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간결하고 재미있는 우와들만 모았다
탈무드 우와를 통해 인생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욕망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인간은 어떻게 살 것인가?
진지하게 그러나 유쾌하게 고민해 보자
혹시 특별한 사람으로 거듭나게 될지도 모른다
다른 게 생각하는 사람들
유대인 교육 철학의 핵심은 남보다
뛰어나게 되려고 하지 말고 남과 다르게 되라는 것이다
반면에 현대자본주의 교육은 획일화라는 함정에 빠져 있다
모든 사람을 평준화하여
독특한 개성을 가진 한 사람보다
사회의 틀에 잘 맞춰진 규격화된 일원을 길러 내려고
기를 쓰는 교육이다
개성은 사람을 끌어들인다
1등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남과 다르게 되겠다고 생각하면
세상 사는 것이 재미있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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