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란?
비트코인의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는 2008년 11월 '비트코인 : 개인 대 개인의 전자화폐 시스템이라는 9장짜리 논문을 발표하고, 은행이 필요 없는 새로운 전자화폐인 '비트코인'을 제안했습니다.
비트코인은 화폐와 달리 소수점 이하 8자리 단위까지 사용합니다.
비트코인을 나타내는 최소 단위인 0.00000001 BTC는 창시자의 이름을 따서 '사토시(Satoshi)'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란?
사토시는 최초로 비트코인을 발행할 당시 2140년까지 비트코인 총발행량을 2,100만 개로 제한하고, 약 4년을 주기로 채굴의 보상으로 지급되는 비트코인 수가 줄어들도록 반감기를 도입했습니다.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채굴 보상으로 공급량이 많아져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이 되기도 하고, 지속적인 가치 상승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2012년 11월, 첫 번째 반감기에 채굴 보상은 1블록당 50개에서 25개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 4월, 네 번째 반감기에서는 채굴 보상이 1블록당 3.125개로 줄어들었습니다.
지속적인 채굴량 감소로 인해 인플레이션(가치하락)이 아닌 디플레이션(가치증가)자산입니다.
이처럼 유한한 공급량과 채굴하기 어려운 점을 들어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비트코인, 실물 거래 사례
2010년 5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라스즐로 핸예츠라는 사람이 인터넷 '비트코인 포럼' 게시판에
"1만 비트코인을 줄 테니 라지사이즈 피자 2판을 시켜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이를 본 영국에 사는 한 사람이
4일 후 핸예츠에게 1만 비트코인을 받고, 핸예츠가 사는 동네의 피자가게에서 피자 2판을 결제해 배달시켜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역사상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이용해 실생활에서 물건을 구매하여 사용된 사례로 기록되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
년 5월 22일을 '비트코인 피자데이'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1만 비트코인으로 피자 2판을 처음에 구매할 정도의 가치였지만, 15년이 지난 지금은 1비트 코인이 한화 1억에 가까운 가치 상승을 이루어 내었습니다.
지금은 세게 1위인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락'에서 비트코인 ETF를 출시해서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로 인해 이제는 비트코인이 예전과는 다른 자산의 형태를 갖게 되었고, 많은 기관들과 개인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대중화되어가고 있는 '비트코인'에 관심을 갖고 알아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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